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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스 리뷰해봤습니다.

창고66 2019.04.05 11:47

어스 리뷰해봤습니다.


동양과 서양의 공포물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건 공포를 느끼게 만드는 대상에 큰 차이가 있는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 동양의 경우 귀신이나 초자연적인 현상에 집중한다면 서양의 공포는 살인마를 만났을때 느끼는 공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 특히 서양의 공포물을 확인을 해보시면 주인공 주변에 있는 지인들이 살해를 당하는것으로 그 공포를 안기고 있는데 이는 해결할 수 있는 공포라 할 수 있지만 동양에서 공포를 주는 대상은 퇴치가 어렵다보니 계속해서 남는 찝찝함이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
서양에서 오래전 개봉했던 공포영화들을 보면 사탄의 인형속 처키나 그것에 등장하는 피에로 그리고 엑소시스트에 나오는 소녀몸속에 깃든 악령들도 모두 퇴치를 할 수 있는 대상으로 우리는 볼 수 있는데 동양속 귀신의 사연을 듣거나 혹은 감정이입을 하는등 접근을 하지 않는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





 동양 공포물 중 한국 공포물은 특히 귀신의 사연을 듣거나 혹은 억울함을 들어주는것으로 해결을 할 수 있습니다. 과거 개봉했던 여고괴담에 나왔던 재이가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는데 태국 영화인 셔터에서도 유령이 되어서 사람을 괴롭히는 이유는 분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. 즉 이런 내용들을 확인을 하면 귀신의 소리를 듣거나 공감을 해주는것이고 또 우리에게 나오는것은 억울함이 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.


귀신이나 유령의 얘기를 잘 들어주고 한을 풀어주는것이 중요하다 할 수 있는데 서양영화에서는 이런 부분들이 없고 퇴치가 그 목적이라 할 수 있는데 이번에 개봉한 영화인 어스의 경우 일반적인 서양영화에 그 이야기 방식이 약간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.


어스는 주인공이 맞이하는 도플갱어가 주인공이 사는 집에 들어오게 됩니다. 이는 명백한 주거침입이고 퇴치를 해야하는 대상으로 생각하고 처리를 하는것이 대부분이지만 이 도플갱어가 나타난 이유가 분명히 있고 그 이유를 들어보는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는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. 이는 서양 공포 영화에서 주로 보여주던 퇴치나 제거를 하는것이 아닌 도플갱어가 나타난 이유와 그 사연을 들어야 한다는것이 일반적인 서양 공포영화와 결을 달리하는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

어스라는 영화를 볼때는 아무런 정보 없이 들어가는것이 가장 큰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텐데 해당 리뷰도 보지 않고 감상을 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. 스포가 될 수 있는 부분들을 최대한 제거를 했지만 리뷰를 하는데에 있어서 쓰는 내용자체가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아무런 정보 없이 감상을 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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